강원 영월경찰서는 15일 초등학교 빈 교실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15)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군 등은 지난 10월23일 오후 1시50분께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한 초등학교 도서관 출입문의 잠금장치를 풀고 들어가 빈 교실 서랍장에서 80만원 상당의 노트북과 현금 1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일요일이라 학교가 비어 있는데다 방과 후 교사들이 문을 열어 놓은 채 퇴근하는 일이 많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학교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이들을 붙잡았다.
A군은 경찰에서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월=연합뉴스)
'용돈이 궁해서..' 빈 교실 들어가 절도 1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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