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에서 중학생 2명이 동네 친구를 협박해 2천여만 원을 빼앗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과 교육청이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교육청에 따르면 안성의 한 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14살 A군은 같은 학교 동급생 B군과 인근 학교 동급생 C군에게 지난 10월부터 수십차례에 걸쳐 돈을 빼앗겼다며 지난달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A군의 부모는 고소장에서 "아들이 가해학생들로부터 협박을 받고 한번에 10만~50만 원씩 총 2천5백여만 원을 빼앗겼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가해학생들은 조사에서 빼앗은 돈의 액수는 7백여만 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학교 측은 자세한 경위를 확인하고 가해학생 처벌 수위를 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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