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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 포근, 중부에 빗방울…퇴근길 추워진다

<앵커>

오늘(14일) 밤부터 많이 추워집니다. 몸과 마음의 준비 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윤정 캐스터, 어제보다 오늘이 덜 추운 것 같아요.



<기상캐스터>

네, 기온은 어제와 비슷한데 이제 조금 추위에 좀 적응하셨나 봐요. 

오늘 아침도 대부분 영하권이지만, 이 정도 추위는 견딜만 하실 것 같습니다.

낮 동안에는 어제만큼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하겠는데, 하지만 밤부터는 기온이 뚝뚝 떨어지고 찬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점점 추워지겠습니다. 늦게 퇴근하신다면, 보온에 더욱 신경쓰셔야겠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5도로 오늘 낮보다 10도 이상 뚝 떨어지겠고, 모레 아침에는 이번 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게 되면 면역력이 약해지게 되는데, 무엇보다 건강을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영향을 주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의 하늘엔 구름이 많겠고, 약간의 비소식도 있습니다.

낮 한 때 중부 서해안지방에 비가 조금 오겠고, 중부 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나 약한 눈이 내리는 정도여서, 활동하는 데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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