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동장군 다시 심술…15일부터 영하권

<8뉴스>

내일(14일) 밤부터 다시 동장군이 심술을 부리겠습니다.

일단 내일 낮 동안에는 오늘만큼 비교적 포근하겠지만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텐데요.

목요일 아침에 서울 영하 5도 낮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겠고, 금요일은 기온이 더욱 내려가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지난 번 추위보다 훨씬 더 강할 것으로 보여 추위에 대한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낮 동안에는 북쪽으로 약한 비구름이 지날텐데요, 이후에는 찬공기가 세력을 더욱 크게 확장하겠습니다.

내일도 예비전력이 500만 킬로와트 이상으로 전력수급은 정상이겠습니다.

다음은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낮동안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밤부터 찬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충청도는 청주 7도, 대전 8도까지 오르겠고요, 영남도 오후시간은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호남은 일교차가 무척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시작된 강추위는 이번 주말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