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정상회의 결과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되면서 코스피가 1,860선까지 뒷걸음질했습니다.
13일 코스피는 어제 종가보다 35.70포인트, 1.88% 하락한 1,864.06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1,877.40으로 출발해 장 초반 1,870선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했습니다.
EU 정상들의 재정협약 합의에 대해 국제신용평가사들이 부정적 평가를 하면서 간밤 유럽과 뉴욕증시가 급락하는 등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외국인은 2천72억 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천916억원, 2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운송장비, 운수창고, 섬유의복, 정유주의 낙폭이 컸습니다.
코스닥지수는 3.92포인트, 0.76% 하락한 511.30을 나타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1원 오른 1,154.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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