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철 회장 폭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박영준 전 국무총리실 차장이 SLS그룹 일본 법인장에게서 향응과 승용차를 포함해 30만엔, 우리돈으로 약 4백만원 상당의 접대를 받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곧 박 전 차장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지만 접대 금액이 5백만원 미만이라 기소 여부를 두고 고심 중입니다.
검찰은 지난 5일 이국철 SLS그룹 회장이 박 전 차장을 접대했다고 지목한 SLS그룹 일본 현지법인장 권모씨를 소환해 박 전 차장에게 30만엔 상당의 접대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권 씨 진술을 확인하면서 박 전 차장이 실제로 지난 2009년 5월 일본 출장 당시 20만엔이 계산된 술자리에 동석한 사실과, 일본에서 타고 다닌 승용차 대여비용 10만엔을 권씨가 지불한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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