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에서 불법조업을 단속하던 우리 해경 2명을 숨지거나 다치게 한 중국인 선원 8명이 13일 새벽 한 시 반 인천항을 통해 해경에 압송됐습니다.
선원들은 부두에 도착한 직후 인천해양경찰서로 이동해 곧바로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해경은 어제 압송해 밤샘 조사를 벌인 중국인 선장 청 모 씨에 대해서는 살인 등의 혐의를 나머지 선원 8명에 대해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해 오늘 중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불법 조업 어선들에 대한 총기 사용을 적극 검토하기로 하고, 이번 사건 피해 유가족들에 대해서는 협의를 거쳐 장례절차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해경, 선원 9명 전원 압송…영장 청구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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