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경찰서는 12일 심야에 빈 가게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최모(14)군 등 10대 청소년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1월 18일 오전 2시께 춘천시 효자동 홍모(45)씨의 막국수 가게 창문 방충망을 손으로 뜯고 들어가 카운터에서 현금 20만 원을 터는 등 최근까지 24차례에 걸쳐 165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같은 반 친구들인 최 군 등 3명은 동네 선배인 가출 청소년 이모(16)군과 함께 인적이 없는 밤에 창문이 잠기지 않은 가게만 골라 범행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지난 8일 춘천시 내 한 상가에서 또다시 절도 행각을 벌이다 때마침 잠복근무를 하던 경찰에 현장에서 붙잡혔다.
최 군 등은 경찰에서 "PC방에 다니면서 놀기위해 돈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춘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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