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강제 해산된 로스앤젤레스 반 월가 시위대에 사복 경찰이 잠입해 수사를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LA 경찰과 시 당국이 당시 시위대 일부가 사제 무기를 비축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비밀 수사를 진행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시 당국이 시위 장소인 시청사 앞 잔디밭을 감시하려고 방범 카메라를 이용했으며, 인터넷에 게재된 영상도 모니터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폭력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비밀 수사를 벌였을 뿐 시민을 염탐하거나 감시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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