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과 함께 얼굴이 붉어지면서 땀이 나 일상 생활도 하기가 어려웠다는 송애일 씨, 송 씨는 고민 끝에 호르몬을 복용하면서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송애일/서울구로동, 56세 : 대인 관계도 지장이 있고 당혹스럽고 굉장히 많이 불편했어요. 그런데 이제 약 먹고 나서는 그런 증상이 없어지니까 편하죠.]
한국 여성의 폐경 시기는 평균적으로 49.7세.
문제는 폐경과 함께 얼굴이 뜨거워지고 붉어지는 열성홍조와 발한, 우울감, 기억력 감퇴, 비뇨생식기 증상, 골다공증과 동맥경화증까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폐경기 증상을 완화 시키는 대표적인 방법은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해주는 호르몬 요법입니다.
[박형무/중앙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 폐경 후에 호르몬 요법은 갱년기 증상의 완화 즉, 열성 홍조라던지, 야간 발한 그리고 비뇨생식계 위축증상에 굉장히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호르몬을 쓰게 되면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또한 굉장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되어있죠.]
폐경 초기에 복용할 경우 대사증후군이나 심혈관계질환 발병 가능성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호르몬 치료가 오히려 해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김정하/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유방암 과거력이 있거나 유방에 문제가 있어서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을 하고 계신 분, 또는 심혈관계 합병증 진단을 받으신 분, 간 경변이 있는 분들은 호르몬 요법을 사용하실 때 꼭 의사와 상의하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호르몬 치료의 시작 시점과 치료 기간도 매우 중요합니다.
정확하게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증상이 나타나는 시점부터 폐경 후 10년 이내, 60세 이전까지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 호르몬을 6년 이상 장기간 복용하면 유방암 발병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폐경 초기에 단기간 복용하는 것은 갱년기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