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낮 1시 20분쯤 서울 석촌동의 한 원룸에서 33살 여성 이모 씨가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남자친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씨는 청담동 의상실에 수천만 원 상당의 옷값을 갚지 못한 상태였으며, 연체된 카드값도 4천만 원에 달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이 씨가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대출 신청 서류들을 발견했지만 유서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평소 소비생활 때문에 빚이 불어나자 신변을 비관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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