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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문화현장] 앨빈 토플러와 작별하라

<앵커>

문화현장 입니다. 월요일은 새로 나온 책을 소개합니다.

홍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를 며칠 안 남기고 새해 경제와 사회를 전망하는 책들이 나왔습니다.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 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과 2012년 글로벌 정권 교체에 따른 세계 정세변화를 예측합니다.

삼성경제연구소 내년 전망 역시 선진국 재정 상황을 특집으로 다뤘습니다.

한국과 세계에 금융 위기가 찾아올 수도 있고, 실물경제가 재정위기 영향에서 벗어나는 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고 내다봤습니다.

10년 뒤, 100년 뒤를 내다보는 각종 미래 예측서에 담긴 불확실성을 파헤친 책도 나왔습니다.

잘못된 예언 사례를 풍부하게 소개하면서 불확실성에 대한 공포감 때문에 전문가 예측에 의존할 수 밖에 없지만 비판적으로 수용할 것을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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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신흥문화 지식층을 뜻하는 '보보스'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던 데이비드 브룩스가 10년 만에 책을 내놨습니다.

특별한 재능도, 대단한 지능도 갖추지 않은 두 주인공이 멋진 인생을 사는 모습을 통해 성공과 행복에 이르는 열쇠는 인간 관계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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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자 출신의 저자가 4년 전 세상을 떠난 아내를 그리는 애절한 마음을 시에 담았습니다.

시인의 절절한 목소리와 함께 김형근 화백의 그림 18점도 함께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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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소설을 쓰는 작가로 꼽히는 박형서 씨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발표한 단편을 묶어 소설집을 냈습니다.

철학과 신화, 유머가 뒤섞인 8편의 단편들은 황당무계한 작가의 상상력이 그럴듯한 이야기로 포장돼 재미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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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추구하며 불꽃처럼 살다간 국내외 여성작가 12명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조선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자 소설가였던 나혜석과 함께 프랑스 소설가 조르주 상드, 영국 소설가 조지 엘리엇, 황진이 등의 삶이 작품 세계와 함께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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