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에서 남의 차를 훔친 절도범이 한바탕 경찰과 추격전을 벌였는데, 절도로도 모자랐던지 깜짝 놀랄 기행을 한 가지 더 선보였습니다.
세상은 지금,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 SUV 차량 한 대가 경찰차 두 대의 추격을 받으며 한밤중 캘리포니아의 도로를 질주합니다.
한참을 도망치던 차량이 갑자기 멈춰서더니,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체의 남자가 운전석에서 뛰쳐 나옵니다.
양손을 쳐든 채 주택가 골목을 요리 조리 빠져 나가던 남자를 뒤쫓아 온 경찰견이 사정없이 공격합니다.
무시무시한 경찰견에게 순식간에 제압당한 남자는 뒤따라 온 경찰관에게 체포됐습니다.
이 나체의 남자는 SUV 운전자를 총으로 위협해 차량을 탈취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의 추격을 피해 50km나 도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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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 도심도 헐벗은 사람들이 장악했습니다.
산타 모자에 속옷만 걸친 수백 명의 산타들이 영하에 가까운 추위 속에서 4km의 경주 코스를 달렸습니다.
유쾌한 볼거리를 제공한 댓가로 모금한 성금은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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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손에 횃불을 켜 든 사람들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50개국에서 온 37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횃불 행진에 참가했습니다.
당초 1만 명 참가를 자신했던 주최 측은 기네스 세계기록 수립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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