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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50대 남성, 견인 요금 비싸다고 '돌진'

<앵커>

견인 차량 보관소에 차를 몰고 돌진한 50대 남자가 붙잡혔습니다. 서울 화곡동에서는 전봇대가 쓰러지면서 변압기가 폭발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장훈경 기자입니다.



<기자>

사무실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어젯(11일)밤 11시쯤 서울 도봉동의 한 차량 견인 보관소에 52살 이모 씨가 차량을 몰고 돌진해 직원 28살 박모 씨가 양쪽 다리를 다쳤습니다.

[김영순/목격자 : 후진을 해서 계속 돌진하는 거예요, 4번을. 너무 놀라서 덜덜 떨다가….]

경찰은 거주자 우선지역 주차로 차량을 견인당한 이 씨가 견인 요금이 비싸다는 이유로 사무실을 들이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53%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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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어제 저녁 7시쯤엔 서울 화곡동 화곡터널 부근 횡단보도 앞에서 16m 높이의 전신주가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전신주에 매달려 있던 변압기가 폭발해 인근 4160가구가 1시간 동안 전기공급이 끊겼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우승호/주민 : 여기 차가 많이 다니고 사람도 많이 왔다갔다 하는 데 거든요. 천만다행이죠.]

한국전력은 전신주가 쓰러진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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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반쯤엔 서울 도봉동의 한 도로에서 59살 송모 씨가 모는 승용차가 마주오던 오토바이를 피하려다 가로수를 들이받아 운전자 송 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또 어제 오후 8시쯤엔 경기도 안산시 일동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외제차에 불이나 73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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