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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신임 대통령실장에 하금열 내정

청와대 참모진 개편…노연홍 고용복지수석

청와대 신임 대통령실장에 하금열 내정
이명박 대통령은 새 대통령실장에 하금열 SBS 상임고문을 내정했습니다.

올해 62살로 경남 출신인 하금열 내정자는 고려대 독문과를 나와 동아방송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한 뒤 MBC를 거쳐 SBS로 옮겨 보도본부장, 사장 등을 지냈습니다.

청와대측은 하 내정자가 35년간 언론인 생활로 체득한 정무적 감각과 다양한 인맥을 바탕으로 국민여론을 적극 반영해 대통령을 충실히 보좌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발탁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고용복지수석에 노연홍 식품의약안전청장을, 수석급인 총무기획관에는 장다사로 청와대 기획관리실장을, 기획관리실장에 이동우 청와대 정책기획관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 10·26 서울시장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혔던 백용호 정책실장의 후임은 공석으로 두기로 했습니다.

또 청와대 조직개편에 따라 총무기획관 산하에 신설되는 총무1비서관에는 김오진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총무2비서관에는 제승완 민정1비서실 선임행정관을 각각 승진 발령했습니다.

또 선임행정관급인 외신대변인에는 이미연 녹색성장위원회 국제협력국장을 내정했습니다.

청와대는 당초 국회 예산 처리 뒤 참모진 개편을 단행할 계획이었지만 한나라당의 내홍이 예상보다 커지면서 인사가 앞당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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