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비준 무효를 촉구하는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3주째 열렸습니다.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주최측 추산 만여명의 시민들이 청계광장에서 범국민대회를 연 뒤 을지로, 퇴계로, 종로2가 등으로 이어진 인도에서 거리 행진을 했습니다.
행진 도중 일부 시위대와 경찰이 몸싸움을 벌였지만 큰충돌이나 연행자 없이 밤 9시 반쯤 명동성당에서 마무리 집회가 열렸습니다.
이에 앞서 10일 정오쯤 한대련 소속 학생 15명이 청와대 분수광장 앞에서 기습시위를 벌이다 전원 연행돼 강남경찰서와 서초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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