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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비대위원장' 체제 재편 전망

한나라당, '박근혜 비대위원장' 체제 재편 전망
홍준표 대표의 사퇴로 지도부 공백을 맞은 한나라당이 이르면 다음 주 '박근혜 비대위원장' 체제로 재편될 전망입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SBS기자와 통화에서 "빨리 박 대표 중심으로 당을 바꾸겠다"면서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3선 이상 중진 의원들은 친박 중진 홍사덕 의원의 주도로 12일 조찬회동을 갖고, 박 전 대표에게 실질적인 권한을 주자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대표는 비대위원장을 맡게 될 경우, 한나라당을 떠난 민심을 되돌리고 국민이 당의 변화에 '진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당을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당내 계파 화합이 불완전한 상황에서 박 전 대표의 비대위 체제가 순항할 지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대권주자 중 한명인 정몽준 전 대표는 조기 전당대회를 통한 새 지도부 선출을, 김문수 경기지사는 비상국민회의 소집을 각각 요구하고 있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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