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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지 말라고 감아 놨는데"…물탱크서 화재

<앵커>

서울 종로에 있는 한 빌딩 물탱크에서 불이 났습니다. 동파 막으려다가 불이 붙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형주 기자입니다.



<기자>

소방차가 꽉 막힌 서울 도심을 헤집고 급하게 출동합니다.

어젯(9일)밤 9시 반쯤, 서울 종로구 관훈동 상가 밀집지역의 6층짜리 빌딩 옥상 물탱크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상가 이용객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동파를 방지하러 물탱크에 감아둔 열선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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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쯤 서울 청룡동의 3층짜리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건물 2층 30m²를 태운 뒤 1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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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전으로 추정되는 불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엔 울산시 울주군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자정쯤엔 충남 연기군의 한 자동차 공업사에서 불이 나 1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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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불광동에서는 주차 중이던 승용차가 담장을 들이받아 가스 배관이 손상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고 가스안전공사 안전요원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가스 누출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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