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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더 추워질까…내일도 하루종일 영하권

<8뉴스>

<앵커>

하루종일 추웠습니다. 내일(10일)은 더 추울것 같습니다. 지금 명동 공기는 어떤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네, 명동에 나와있습니다.) 뭐, 보기에도 많이 추운 것 같은데 견딜만합니까?


<질문 1> 보기에도 많이 추운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기자>

네, 두터운 외투에 장갑까지 꼈는데도 손과 입이 꽁꽁 얼 정도로 많이 추운데요.

이 보시는 것처럼 명동을 찾은 시민들도 털모자와 목도리, 그리고 두터운 외투로 추위에 단단히 대비 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곳 명동 거리는 연말 분위기가 물씬인데요.

뒤로 보시는 것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꼬마 전구들이 분위기를 한층더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질문 2> 내일은 더 춥다면서요?

<기자>

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지겠습니다.

주말 나들이 계획있으시다면 추위에 대한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는데요.

내일 아침 대관령 영하 15도 그리고, 서울 -5도, 부산도 영하 1도까지 떨어지겠고 전국에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내일도 체감온도가 하루 종일 영하권을 맴돌 것으로 보이는데요.

눈 소식도 있습니다.

강원 산간과 호남, 충남서해안에는 1~5cm 가량의 눈이 오겠고요.

제주도 산간에는 최고 20cm 의 큰 눈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번 추위는 일요일인 모레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는 점차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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