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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만 5세 이하 영유아 지원은 투자"

<8뉴스>

<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만 5세 이하 영유아 교육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투자라는 겁니다.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유치원을 찾았습니다.

다음주 교과부의 새해 업무보고를 앞두고 무엇이 부족하고 필요한 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ㅂ니다.

[조수아/사립유치원 학부모 : 병설이나 국공립 이런 데만 너무 지원해주는 것이 아니라 사립도 어느 정도 지원해줘서...]

[한인희/어린이집 원장 : 어린이집 8시간 근무체계를, 만약에 그것이 필수항목이라면 거기에 따른 대체교사를 정부에서 해주셔야만 되는 거예요.]

이 대통령은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고 할 때 자신은 아이 넷을 낳았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만 다섯살 이하 모든 영유아에 대한 교육은 나라가 책임져야 한다"며 "이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투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우리 국무회의에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걸 여러분들이 다른 예산은 줄이더라도 이것은 좀 하자.]

정부는 소득에 관계없이 내년부터 만 다섯살, 2013년 이후에는 만 네살 이하 모든 영유아에 대한 교육과 보육비 지원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서경호, 전경배,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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