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태블릿 PC와 휴대폰을 두고 삼성전자와 애플의 벌이고 있는 소송 결과가 나라마다 엇갈리고 있습니다. 호주 법원이 삼성전자의 손을 들어준데 이어 프랑스 법원은 애플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김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호주 법원이 애플과 삼성전자간 가처분 소송에서 삼성전자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호주 연방대법원은 애플이 삼성전자의 태블릿 PC 갤럭시 탭 10.1의 호주 판매를 허용한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제기한 상고심에서 애플의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호주 시장에서 갤럭시 탭 10.1을 즉각 판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현재 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10.1의 호주판매를 실시하고 있진 않아서 실물이 판매되기까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프랑스 파리법원은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권 침해 심리가 진행되는 동안 아이폰4S의 판매를 금지해 달라는 삼성전자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앞서 지난 10월 네덜란드 법원도 삼성전자가 제기한 애플제품의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아이폰4S 등에 대해 이탈리아와 일본 등 9개 나라에서 소송을 진행하고 있어서 이번 두 건의 판결이 다른 재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호주는 삼성 프랑스는 애플…특허전쟁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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