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팀이 남극에서 새로운 바이러스를 찾아냈습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는 8일 극지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남극 세종기지 인근에서 채집된 남극도둑갈매기 조직에서 신종 아데노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특히 이 바이러스의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도 밝혀냈다고 덧붙였습니다.
남극도둑갈매기는 남극에서 여름을 나고 일본과 알래스카를 거쳐 북남미 태평양 해안을 따라 이동하는 철새로 바이러스가 새의 이동경로를 따라 전파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바이러스가 사람에게도 전파되는 지는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성과는 바이러스학 분야의 국제학술지 '바이러스학(Virology)' 2012년 1월호 온라인판에 발표됐습니다.
남극서 신종 아데노바이러스 첫 발견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