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재보궐 선거 당일 중앙선관위와 박원순 후보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사건에 연루된 박희태 국회의장의 전 비서 김 모 씨와 정두원 한나라당 의원의 비서 김 모 씨가 7일 밤 경찰에서 철야 조사를 받았습니다.
박 의장실 비서 김 씨는 6일 10시간 동안 참고인 조사를 받은 데 이어 7일 오후 경찰청에 두번째로 자진 출석해 8일 새벽 4시 반까지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씨는 디도스 공격을 주도한 공 씨와 선거 전날 술자리를 가졌으며, 범행 직후인 선거 당일 아침 7시부터 공 씨와 5번 통화한 바 있습니다.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 비서 김 모 씨는 7일 저녁 8시쯤 경찰에 출석했으며, 재보선 전날 공성진 전 의원실 박모 비서와 저녁을 먹으며 나눈 대화 내용 등에 대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공 씨와 디도스 공격을 수행한 강 모 씨 등 3명도 8일 새벽 같은 시간대까지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출석한 참고인들이 기존 참고인들의 진술 내용과 유사한 수준의 답변을 했다며, 피의자로 신분이 바뀐 사람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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