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경찰이 가짜 유기농 상표가 부착된 곡물과 과일, 콩 가공식품 등 2천5백 톤을 적발해 압류조치를 내렸습니다.
이탈리아 경찰은 이틀 전 가짜 유기농 식품에 인증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7개 도시에서 7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압류된 식품은 2천5백 톤이지만, 지난 4년 동안 유럽시장에 유통된 가짜 유기농 식품은 약 70만 톤으로, 2억2천만 유로, 우리 돈으로 3천3백억 원 어치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식품 일부는 이탈리아 국내에서 판매됐지만, 상당수는 네덜란드와 독일, 스페인, 벨기에, 헝가리 등으로 수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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