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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들 연말 한 판 승부…영화팬의 선택은?

<8뉴스>

<앵커>

영화계가 연말 성수기를 겨냥해서 대작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국내 개봉작들과 할리우드 대작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는데 여러분의 선택을 류란 기자가 도와드립니다. 



<기자>

기자 틴틴의 모험을 그린 유럽의 고전 만화 "틴틴"이 3D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할리우드 명장 스필버그 감독의 연출과 피터 잭슨의 제작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습니다.

전작을 압도하는 액션 장면과 화려한 최첨단 장비들로 눈길을 끄는 '미션 임파서블'도 흥행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톰 크루즈/주연배우 :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시작할 때 계속 출연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영화는 한국 관객들도 굉장히 좋아할 것 같고.]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국적을 초월한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영화 '마이웨이'.

제작비가 한국 영화로는 역대 최대규모인 300억 원 대에 이릅니다.

[장동건/영화배우 : 일본인과 한국인,적으로 만났다가 나중에는 운명을 함께하고 친구가 되어가는 그 과정으로 서사적이고 보여주는 볼거리를 떠나서.]

야구 열풍을 등에 업고 당대 최고의 투수 선동렬과 고 최동원이 벌였던 한판 승부를 그린 스포츠 영화 '퍼펙트 게임'도 도전장을 냈습니다.

자본과 기술력을 앞세운 할리우드 영화와 우리 관객들의 정서에 호소하는 국내 영화.

연말 극장가를 찾는 영화팬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흥식, 영상편집 : 염석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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