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가 야당과 관련업계의 거센 반발에 밀려 4천5백억 달러 규모의 슈퍼마켓 시장을 개방하기로 했던 당초 결정을 유보했습니다.
인도 재무부는 "여러 당사자들이 협의를 통해 합의점을 도출할 때까지 슈퍼마켓시장 개방 결정을 유보하기로 했지만 언제 다시 결정을 내릴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시장개방 결정은 만모한 싱 총리가 고인플레 해소와 유통업계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최근 취한 야심찬 개혁조치였지만 야당과 관련업계의 반발로 끝내 보류됐습니다.
이는 그러나 불과 2주전에 가결한 정책을 번복한 것으로 정부 내부의 정책기능이 사실상 마비되고 있다는 부정적인 인식만 심어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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