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아파트 2채 중 1채가 아파트를 다 짓고도 팔리지 않는 준공 후 미분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미분양 아파트가 가장 많이 쌓였던 지난 2009년 3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전국 미분양 아파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준공 후 미분양의 비중이 31%에서 49%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준공 후 미분양이 7%에서 36%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5대광역시 중에서는 대구의 준공 후 미분양이 6천249가구로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