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의회가 막대한 부채를 줄이기 위해 세금 인상과 지출축소 등의 조치를 담은 내년 긴축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의회는 7일 찬성 258표, 반대 41표로 루카스 파파데모스 총리가 이끄는 연립정부의 예산안을 승인했습니다.
파파데모스 총리는 "이 예산안을 성공적으로 실행하면 그리스의 국제 신용도가 회복되고 경제가 회생할 환경이 갖춰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긴축안에 반대하는 시위대 수백 명이 6일 의사당 밖에서 화염병을 던지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이며 경찰과 충돌해 경찰을 포함해 20여 명이 다치고 11명이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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