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세상은 지금] 유대교도들 TV 내던지며 시위

<앵커>

과격하기로 소문난 이스라엘 유대교 원리주의자들이 TV 수상기를 던지며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국영 방송국이 부도덕한 프로그램을 방영했다는 이유입니다.

세상은 지금,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예루살렘의 이스라엘 국영 방송국 앞에 모인 성난 시위대가 TV 수상기를 마구 집어 던집니다.

정통 유대교도들인 이들은 이 방송국이 부도덕한 프로그램을 방영했다며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TV의 저항'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시위에서는 유대교 원리주의자들이 집에서 들고 나온 수백 대의 TV수상기를 파괴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최근 이란 등 주변 이슬람권과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유대교 종파간의 분쟁도 위험수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

케냐의 청소년 단체 회원들이 집집마다 지붕 위에 무언가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물과 표백제로만 채워진 2ℓ짜리 플라스틱 물병은 대낮에 태양 빛을 모아두었다가 5,60W의 빛을 내는 훌륭한 전구 역할을 합니다.

지난 2002년 브라질의 한 기술자가 발명한 이 물병 전구는 전기가 부족한 아프리카 땅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

어둠이 깔리면 중국 장쑤성 양저우의 한 식당으로 허기진 걸인들과 독거노인들이 하나 둘씩 모여듭니다.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이들에게 인심좋은 식당 주인은 벌써 몇 년째 공짜로 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겨울이면 음식도 음식이지만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식당에서 훈훈한 인정을 느껴보려고 멀리 타지에서 외로운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