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대북송금 사건 핵심인물로 최근 검찰조사를 받은 김영완씨의 집을 8년 전에 털어 백억 원대 금품을 강탈했던 범인이 또 다시 강도짓을 저지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부유층이 사는 주택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58살 장모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장물 처분을 도운 혐의로 42살 최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장씨는 지난 2003년 현대그룹에서 150억 원어치 양도성 예금증서를 건네받아 돈세탁 한 뒤 정치권에 전달한 인물로 지목된 무기중개상 김영완씨의 종로구 평창동 자택을 털었다가 붙잡혔던 범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장씨는 공범 3명과 함께 지난 3월 서울 이태원동의 한 주택에 침입해 아들과 함께 있던 피해자를 흉기로 위협한 뒤 1억원어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영완 집 떼강도' 또 강도짓하다 덜미
8년 전엔 평창동 김씨 자택서 100억대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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