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은 철새의 이동이 잦은 시기를 맞아 9월 말부터 지난달까지 전국의 야생조류를 대상으로 AI 검사를 한 결과 2871건의 시료 가운데 44건에서 저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44건 중 21건은 천수만과 금강 하구, 창원 주남저수지 등 주요 철새 도래지에서 검출됐고, 나머지는 익산 만경강, 아산 곡교천 등 과거 가금류 AI가 발생한 지역에서 확인됐습니다.
또, 검출된 시료 44건 중 8건은 고병원성으로 변이할 가능성이 있는 H5 바이러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학원 측은 저병원성 AI와 달리 고병원성 AI는 전염성이 높다며, 변이 가능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천수만·금강하구 겨울철새 저병원성 AI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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