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재 특임검사팀은 벤츠 여검사로 불리는 이모 전 검사를 상대로 이틀째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전 검사가 지방 검찰청에 재직할 당시인 지난해 2월부터 9월까지 부장판사 출신 최모 변호사가 속한 로펌의 법인카드로 7백여만 원을 결재하고 벤츠 승용차 등 4천5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경위를 집중추궁하고 있습니다.
또 최 변호사가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동료 검사에게 사건 처리를 부탁하고 500만 원대의 샤넬 핸드백 구입비를 요구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6일 중으로 변호사를 소환해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에 대한 대질 신문도 벌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임검사팀은 빠르면 6일 오후 이 전 검사에 대해 알선수뢰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벤츠 여검사' 이틀째 강도 높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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