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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르면 7일 소환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 형제의 1천억 원대 회삿돈 횡령과 선물투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르면 7일쯤 최태원 SK 회장을 소환조사할 방침입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최재원 부회장이 지난주 검찰 소환조사에서 관련 혐의 대부분을 부인함에 따라, 최태원 회장을 직접 불러 1000억 원대 회삿돈 횡령과 수천억 원대 선물투자 자금 조성 등을 동생 최 부회장에게 지시했는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SK 계열사들이 투자회사 베넥스 인베스트먼트에 투자한 2800여억 원 중 1000억 원이 베넥스 김준홍 대표의 계좌를 통해 자금 세탁된 뒤, 최 회장 형제의 사적인 용도로 쓰이는 과정을 최 부회장이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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