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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심불량' 식육판매점 50곳 적발

서울시 '양심불량' 식육판매점 50곳 적발
서울시는 지난달 도로변과 주택가에 있는 체인점 형태의 식육판매 업소 107곳을 점검한 결과 50곳이 관계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들 업소의 위반 건수는 총 72건이며, 이 중 유통기한 임의변조 및 경과 제품 취급이 27건으로 가장 많았고 등급 등 허위표시 및 미표시 24건, 거래명세서 미기록 8건, 보존기준 위반 2건 등으로 집계됐다.

시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영업정지나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위반율이 46.72%로 높게 나타난 것은 그간 위생 점검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주택가 업소와 민원이 제기된 업소 등 법령 위반 가능성이 큰 업소를 중점 단속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식육 선물세트 등을 구매할 때 유통 기한, 등급, 도축장명, 개체 식별번호 등의 표시를 확인해 보고 의심이 들면 120 다산콜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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