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보험료의 카드 결제를 중지하기로 하고 각 카드사와 관련 절차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생명과 교보생명 등 대형 보험사는 지난해 9월과 10월에 카드 가맹점 계약을 철회했습니다.
올해는 ING생명과 푸르덴셜생명, PCA생명 등 외국계 보험사들까지 가세했고, 삼성생명은 순수보장성 보험만 카드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카드 납부를 유지하겠다는 생보사는 신한생명과 동양생명, KDB생명, 하나HSBC생명 등 일부 중소형사만 남았습니다.
생보사들이 보험료의 카드 납부를 거부하는 것은 수수료가 3% 수준으로 전 업종 평균 수수료인 2.1%에 비해 높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카드업계는 생보사들이 단지 카드결제를 받고 싶지 않아서 수수료 문제를 꺼내 들었다며, 카드 사용액이 늘어나면 수수료를 낮춰주는 방안을 제안했지만, 협상조차 하려 하지 않는다고 비난했습니다.
생보업계와 카드업계의 갈등이 커지자 금융 당국은 보험료 카드결제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