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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 "선관위 홈피 공격 파문 죄송"

홍준표 대표 "선관위 홈피 공격 파문 죄송"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최구식 의원의 수행비서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디도스로 공격한 파문과 관련해, 국민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대표는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록 국회의원 9급 운전비서가 연루돼 구속된 사건이지만 죄송하다"면서 "최 의원의 당직 사의 표명도 지도부에서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그러면서, 경찰은 신분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이 이번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의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선 원칙적으로 수사 중인 사건은 국정조사 대상이 안 된다며, 끝이 난 뒤에 검토해도 늦지 않다고 답변했습니다.

당 차원의 대책위원회 구성 여부에 대해 홍 대표는, 5공 시대에 대책위를 꾸려봤지만 오해만 받았다면서 다만, 수사기관에 협조하는 것에 대해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나라당은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쇄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이번 파문이 확산 되자, 쇄신 논의를 다음에 하기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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