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9호선 막말녀' 동영상에 누리꾼 분노

'9호선 막말녀' 동영상에 누리꾼 분노

지하철에서 한 젊은 여성이 욕설을 섞어가며 노인들과 말다툼을 하는 동영상이 3일 인터넷에 퍼져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9호선 막말녀'라는 이름을 단 1분 57초 분량의 이 동영상은 선글라스를 낀 한 젊은 여성이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아 노인들과 말싸움을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여성은 자신을 나무라는 할아버지에게 "됐거든? 네가 그렇게 말해도 꼼짝도 안 해. 자기가 잘못한 건 생각 안 하고"라고 소리치고 있다.

할아버지가 "(내가) 뭘 잘못했냐. (당신이) 영어로 욕하면 못 알아듣느냐"고 하자 이 여성은 "응 못 알아듣는 거 같아. 딱 보면 알아"라고 되받았다.

이 여성은 "내가 임신한 거 모르고 싸가지 없게 했잖아. 여기 임산부도 앉을 수 있거든요?"라고 했고, 할아버지는 "네가 앉은 거 갖고 그러는 게 아니잖아. (할머니가) 아기 앉히려고 비켜달라고 했잖아"라고 반박했다.

누리꾼들은 "노인한테 너무 심한 막말을 했다", "세상에 인간보다는 짐승에 가까운 사람들이 많다", "정말 임신한 것이 맞느냐"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