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전기요금이 지난 8월에 이어 또다시 인상됩니다. 평균 4.5%입니다. 한해 두 번이나 올린 건 30년만에 처음입니다.
최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 주부터 전기요금이 평균 4.5% 오릅니다.
주택용과 농사용, 재래시장용 전기요금은 제외됐고, 산업용과 일반용, 교육용, 가로등용 등이 대상입니다.
[정재훈/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 OECD 최고 수준으로 급증하고 있는 전력소비를 억제하기 위해서 불가피 하게 전기요금을 인상하게 됐다는 말 드리겠습니다.]
지난 8월 4.9%에 이어, 또다시 전기료가 올라 올해 전체 인상율이 10%에 육박합니다.
[우선옥/식당주인 : 일 년에 두 번씩 올린다는 것은 상업 중에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힘을 좀 뺏어 가는 거 같으니까…]
내년 1월부턴 산업용과 일반용, 교육용 전기의 경우 전력사용이 많은 시간대에는 비싼 요금을 물리는 피크 요금제 적용대상이 크게 늘어납니다.
강도 높은 절전대책도 병행됩니다.
다음 주부터 최대 전력 수요가 1,000kw를 넘는 산업체와 대형건물 등 7천여 곳은 피크시간대 전력사용을 전년보다 10%씩 의무적으로 줄여야 합니다.
이행하지 않는 업체에는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명단도 공개됩니다.
공공기관 1만 9천여 곳의 실내 온도는 18도로 제한되고, 수도권 지하철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12시 사이에는 운행 간격이 1분에서 많게는 3분씩 늘어납니다.
백화점 등의 네온사인 조명은 오후 7시 이전에는 점등이 전면 금지됩니다.
(영상취재 : 박승원, 영상편집 : 김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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