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야당은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한나라당은 개인 일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파장이 만만치 않을것 같습니다.
정영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은 서울시장 선거 방해 공작이었다고 규정했습니다.
2백여 대의 좀비 PC를 동원하고 전문가들과 공모했다는 점과 피의자들이 선거당일 거의 같은 시각에 박원순 후보 홈페이지도 공격했다는 점, 또 최구식 의원이 한나라당 홍보 기획 본부장인 점을 지적하며 조직적 배후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경찰청을 방문해 관련자 계좌 추적을 요구하며 배후를 철저히 파헤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백원우 민주당 의원 / 진상조사위원장 : 집권 여당이 그랬다는 거는 국기 문란이고 중대 범죄 행위다.]
민주당은 또 당 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리고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비서 개인의 돌출행동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체포된 비서는 업무 보좌진이 아닌 운전기사일 뿐이라며 자신과 당은 무관하다고 부인했습니다.
[최구식 한나라당 의원 /홍보기획본부장 : 제가 연루됐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즉각 의원직 사퇴하겠다.]
최의원은 또 경찰이 자신을 참고인으로 소환한다면 당연히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개인의 어처구니 없는 돌출행동에 불과하다면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지만 앞으로의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최준식,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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