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전여옥 "박근혜, 현재 진행형 보여줘야"

전여옥 "박근혜, 현재 진행형 보여줘야"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1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벌처럼 쏘고 나비처럼 날아다니는데 박근혜 전 대표는 마치 식물처럼 붙박이로 있으면서 온실 속에서 친박(친박근혜)계에 둘러싸여 보호받고 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PBC 라디오에 출연, 친박계 현기환 의원이 안 원장을 유령에 비유하며 '박근혜-안철수 양자대결 여론조사'를 비판한 데 대해 "(안 원장이) 살아서 말도 하고 정치활동을 하는데 왜 유령인가. 유령으로 몬다면 겁나고 무섭다는 뜻"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 전 대표는 '선거의 여왕'이라든가 '천막당사의 추억'이라든가 이런 과거형으로 박제돼 있다"면서 "현재 진행형을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친박계 윤상현 의원이 "안 원장은 아웃복싱하는데 박 전 대표가 조기등판해 인파이팅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한데 대해서도 "정치가 링에서만 이뤄지는 게 아니다. 유령, 아웃복싱 이런 것을 말할 때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내년 총선에서 안 원장의 '강남 출마설'에 대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면서 "안 원장을 비롯해 능력있고 비전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나온다면 (강남 유권자들이) 당에 관계없이 투표할 것이고, 신인들이 당선된다면 그 여파가 서울시 전체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