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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민은 가르치고 훈계할 대상 아냐"

새내기 공무원 특강서 소통 중요성 강조

박원순 "시민은 가르치고 훈계할 대상 아냐"
박원순 서울시장은 1일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시민들은 똑똑해서 여러분이 가르치고 훈계할 대상이 아니라 모시고 함께 할 대상" 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서초동 시 인재개발원에서 서울시와 자치구에 임용된 새내기 공 무원 226명(7급 60명, 8·9급 166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뉴욕, 런던, 도쿄 등 외국 도시의 사례를 늘 접하며 시대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며 "방대한 서울시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독불장군'의 태도를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로 '위키노믹스'를 꼽으며 "의회에서 아마추어 시장이라고 공격받았는데 아마추어가 맞지만 쉽게 극복하는 방법이 있다. 인터넷이란 유용한 도구로 목소리를 다 들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은 독선을 막는다. 흐르는 물은 절대 썩지 않는다. 다른 사람과 파이 프라인을 만들어두면 많은 걸 배울 수 있다"며 "파이프라인을 외국에까지 곳곳에 박 아둬서 열린 사고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또 초심 유지와 청렴, 평생학습 의지, 외국어 공부, 팀워크와 통찰력 등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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