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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세계] 공공부문 노조 24시간 총파업

영국 런던의 도심 거리가 시위대로 들어찼습니다.

연금 수급 연령을 늦추고 납입액을 인상하는 내용의 연금 개혁 정책에 항의한 공공부문 노조들이 24시간 동안 총파업에 나선 것입니다.

전국의 교사와 공무원을 비롯해 200여만 명이 파업에 대거 참여하면서 30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노조 측은 밝혔습니다.

상당수 학교가 휴교했고, 병원 진료도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버스와 열차 운행도 중단됐는데, 영국 총리실의 일부 직원들까지 파업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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