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은 박희태 국회의장에게 최루탄을 터트린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에 대한 법적조치를 촉구하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선진당 문정림 대변인은 "현재까지 김 의원의 최루탄 투척 사태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내려지지 않았다"며 "박 의장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국회 차원의 조치를 취하도록 촉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진당은 공개서한을 통해 "김 의원의 최루탄 투척 사건은 자유민주주의를 부인하고 국회폭력의 실상을 드러낸 폭거"라며 "의회주의가 확립돼야 우리 사회의 법치주의도 꽃피울 수 있다.
국회 폭력은 18대 국회를 끝으로 종식돼야 한다"고 밝힐 예정입니다.
한편, 30일 국회에서 열린 선진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는 김 의원을 직접 형사고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박선영 의원은 "당 사무총장이 선진당의 이름으로 김 의원을 검찰에 고발해 최루탄 폭거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 의원은 특히 김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하고 동료의원들의 서명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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