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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뒤 '쌀쌀'…강원 산간에 최고 50cm 폭설

<앵커>

11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30일)은 전국에 비가 온 뒤에 쌀쌀해지겠습니다. 대설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북부와 산간에는 내일까지 최고 50cm의 폭설이 예보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 산간과 북부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속초와 양양, 인제 등 강원 북부 산간의 대설주의보는 대설경보로 강화됐고, 강원 중·남부 산간에 이어 강원 북부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미시령과 향로봉 등 북부 산간에는 30cm 안팎의 눈이 내렸고 대관령에도 20cm 가까운 눈이 쌓였습니다.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내일까지 3~20cm의 많은 눈이 더 내리겠고 특히 강원 중·북부 산간에는 최고 30cm의 폭설이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강원 영서 북부와 높은 산간에도 1cm 안팎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원 산간과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는 5~30mm의 비가 온 뒤 늦은 오후에 서울·경기 지방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날씨는 다시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최고 10도 가량 낮겠고, 내일은 중부지방의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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