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17개국 재무장관들은 브뤼셀에서 회의를 갖고 채무 위기 확산을 막는 방화벽 구실을 할 유럽재정안정기금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장관들은 또 공공과 민간 투자자들이 유럽재정안정기금에 투자할 수 있도록 공동투자기금을 만들고, 이를 활용해서 유로존 국채 투자자들의 손실을 20~30% 보전함으로써 투자자들을 안심시킬 '보험'을 제공하자는 데도 합의했습니다.
또 '양자대출' 방식으로 IMF의 재원을 유로존 지원에 끌어들이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재무장관 회의 의장인 장클로드 융커 룩셈부르크 총리가 전했습니다.
그러나 장관들은 구체적인 증액 규모와 방법을 제시하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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