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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쭉날쭉 수능 난이도에 대입 전략 더 '험난'

<8뉴스>

<앵커>

오늘(29일) 수능시험 체점결과가 나왔습니다. 영역별 난이도가 들쭉날쭉 해서 수험생들이 꽤 혼란스러울 것 같습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은 지난해보다 한결 쉬웠습니다.

주요 영역의 만점자가 모두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과목별 난이도는 들쭉날쭉이었습니다.

만점자 비율이 언어 0.28%, 수리 가 0.31%, 수리 나 0.97%, 외국어 2.67%로 최고 10배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언어와 수리 가는 너무 어렵게, 외국어는 너무 쉽게 출제된 겁니다.

더구나 모의고사 때 쉬웠던 과목은 어렵게, 어려웠던 건 쉽게 출제돼 혼란을 자초했습니다.

[성태제/교육과정평가원장 : 교과에 따라서 콘텐츠, 내용이 다른 과목에 대해서 만점이나 평균 점수를 맞추기가 용이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다음 달 시작될 정시모집에선 적지 않은 혼란이 예상됩니다.

모집인원도 준데다 수능의 변별력 하락과 영역별 격차 때문에 지원 전략을 세우기가 예년보다 훨씬 어려워질 거란 분석입니다.

[안연근/잠실여고 진학지원부장 : 문제는 1등급대와 2등급대의 상위권 학생들입니다. 굉장히 밀집되어 있습니다. 동점자 우선 처리 기준을 좀 잘 보면서, 대학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수능 성적표가 내일(30일) 학생들에게 배포되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정보 전쟁은 한층 가열될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최남일,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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