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 등에서 빌린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이화여대에서 열린 '금융인과 함께 하는 캠퍼스 금융토크'에서 "4천500억 원에 달하는 대학생의 고금리 대출을 놔두면 신용불량자가 될 수 있다"며 "금융회사들이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해결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장은 200억 원을 조성한 생명보험업계의 사회공헌기금을 언급하면서 "필요하면 은행 등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권 원장은 또 학생들에게 "대부업체 등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다 연체하면 신용등급 하락으로 이어진다"며 "일상생활에서도 지나친 소비를 억제하고 계좌잔액 범위에서만 쓸 수 있는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대학생 고금리 대출 저금리로 환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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