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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공습' 파키스탄 분노 확산…곳곳서 항의시위

'나토공습' 파키스탄 분노 확산…곳곳서 항의시위
나토군의 공습으로 파키스탄군 병사 20여 명이 숨지면서 파키스탄 곳곳에서 항의시위가 벌어지는 등 미국과 나토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파키스탄군 고위 관계자는 "나토가 아무런 이유없이 파키스탄군 초소를 공격해 잠자고 있던 병사들을 살해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사건 발생 이튿날인 27일 분노한 파키스탄 시민 수백 명이 거리로 나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모형을 불태우며 항의했고 파키스탄 전역에서 성조기를 불태웠습니다.

또 나토군으로의 보급품 수송을 맡은 카라치의 트럭 운전사 수십 명도 항의 차원에서 작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페샤와르의 지역 사령부 본부에서는 아쉬파크 카야니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숨진 병사들의 장례식이 치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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