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반대 집회 도중 경찰서장 폭행 사태가 발생하자 경찰이 불법 집회에 대해 엄중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강덕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7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의 자제 당부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도로를 점거하고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묵과할 수 없는 불법, 폭력시위를 하는 경우 단체와 주동자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26일 세종로 사거리가 무려 2시간 동안 점거돼 극심한 교통 혼잡을 겪었으며 이를 막으려던 경찰 서장이 폭행당하고 경찰관 35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폭력사태가 발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종로서장을 폭행한 당사자와 불법행위 가담자, 주최측에도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며 향후 FTA 반대 시위 처리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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