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다음 주 정책세미나를 열어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경제 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성장 전략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정책적 무게를 '복지와 분배'에 뒀던 데서 더 나아가 '과학기술과 성장'을 제시함으로써 정책면에서 분배와 성장의 균형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박 전 대표는 오는 28일 오전 의원회관에서 '과학기술의 융합과 산업화를 통한 창의국가'라는 정책세미나를 열어 모든 국정운영의 기반을 과학기술에 놓는 혁신 방안을 모색한다고 박 전 대표 측이 밝혔습니다.
박 전 대표의 대변인격인 이정현 의원은 "고용복지를 통한 분배,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성장이 경제활동의 투트랙 개념"이라며 "박 전 대표가 두 부문을 국정운용의 우선 순위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선 과학기술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보건, 의료, 재난방지 등에서 공익적 기술을 개발하며 창의형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과학기술을 국정운영의 기반으로 두자는 전략이 제시됩니다.
지난 대선 때부터 박 전 대표를 도왔던 이상천 전 한국기계연구원장이 진행을 맡고 윤종록 연세대 교수, 최영명 대덕클럽 회장, 유영제 서울대 교수, 이공래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습니다.
또 민병주 여성과학기술인회장, 이재용 한국공대학장협의회 회장, 조율래 교육과학기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황철주 벤처기업협회장 등이 토론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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